[Food&Dining4.0] 미세먼지 배출, 채소 곁들인 ‘샤부샤부’로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3월 2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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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선당

미세먼지가 올해도 어김없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미세먼지는 호흡기 등을 통해 우리 몸속에 침투하고 축적된다. 체내 미세먼지의 배출에 삼겹살이 좋다는 속설이 있어 미세 먼지가 높은 날에는 삼겹살을 즐겨 찾기도 한다. 실제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에는 삼겹살의 매출이 오른다는 통계도 있다. 하지만 삼겹살을 섭취하는 것은 체내 미세먼지 배출에 아무런 효과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오히려 지방 함량이 높은 삼겹살을 과다 섭취할 경우 유해 물질의 체내 흡수율이 높아질 수도 있다.

미세먼지는 주로 호흡기에 가장 먼저 영향을 주게 되는데 수분이 부족하면 호흡기 점막이 건조해져 유해물질이 체내로 침투하기가 더 쉽다. 또한 유해물질은 소화기를 통해서도 우리 몸에 축적된다. 이런 유해물질을 몸 밖으로 배출하기 위해서는 섬유질이 풍부한 채소를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다. 최근에는 샤부샤부가 미세먼지에 좋은 음식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샤부샤부는 섬유질이 풍부한 채소와 신선한 소고기를 따뜻한 육수에 데쳐 먹는 음식이기 때문이다.

또한 봄철에는 신진대사가 활발해지면서 몸에서 많은 에너지를 필요로 한다. 이럴 때는 양질의 단백질을 함께 섭취해주어야 우리 몸의 면역력을 높이고 외부의 유해 물질로부터 신체를 보호할 수 있는 힘이 생긴다. 국내 대표 샤부샤부 전문점인 채선당은 소비자에게 신선하고 건강한 호주청정우를 제공한다. 특히 소비자의 건강을 위해 전국의 친환경 채소 농가와 계약재배를 통해 총 12종의 샤부샤부용 친환경 채소를 제공하고 있다. 채선당 샤부샤부는 천연 재료로 우려내는 육수에 섬유질이 풍부한 채소를 푸짐하게 먹을 수 있어 미세먼지와 중금속을 몸 밖으로 배출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을 다량 함유해 황사와 미세먼지가 우리 몸에 들어갔을 때 발생하는 산화스트레스를 막아 줄 수 있다.

태현지 기자 nadi11@donga.com
#푸드앤다이닝#채선당#샤브샤브#샤부샤부#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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