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친절 느끼세요”, 한국방문위원회 관광객 환대센터 운영

  • 스포츠동아
  • 입력 2017년 10월 10일 14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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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 동대문, 남대문 등 관광특구 및 관광객 주요 방문지 7곳 설치

한국방문위원회(위원장 박삼구)는 서울특별시와 함께 외국인 관광객 특별환대기간을 맞아 13일부터 22일까지 환대센터(임시 관광안내소)를 운영한다. 환대센터는 명동, 동대문, 남대문, 이태원, 광장시장 등 관광특구와 남산, 홍대입구 등 관광객 주요 방문지 7개소에서 운영한다.

환대센터에서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와 함께 동남아 지역 관광객을 위한 태국어,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 등의 언어 지원을 한다. 한국 관광 안내와 각 지역별 테마를 반영한 특별 체험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포토이벤트, 엽서이벤트, 럭키드로우 등 다양한 환대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쇼핑(명동), 패션(동대문), 전통문화(남대문), 세계문화(이태원), 음식문화(광장시장), 서울전경·랜드마크(남산), 젊음(홍대) 등 운영지역별 특별프로그램과 사물놀이, 전통국악, K-Pop 등 한국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공연도 실시한다.

한경아 한국방문위원회 사무국장은 “방한 외국인에게 관광안내, 통역 등 편의를 제공할 뿐 아니라, 한국인의 친절과 미소를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방문위원회는 31일까지 열리는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에 서울을 비롯한 부산, 강원 등 주요 관광지를 찾아가는 이동형 이벤트 센터를 운영한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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