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콜드플레이 내한공연 D-DAY “영광스런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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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4월 15일 14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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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콜드플레이 공식 트위터 캡처
사진=콜드플레이 공식 트위터 캡처
영국 록밴드 콜드플레이(Coldplay)가 사상 첫 내한공연 당일인 15일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15일 콜드플레이는 공식 트위터에 “서울 공연을 앞두고 영광스런 아침이다(Glorious mornig for Seoul Show)”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콜드플레이가 내한공연을 펼칠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 모습이 담겨있다.

2000년 데뷔한 콜드플레이는 크리스 마틴, 조니 버클랜드, 가이 베리맨, 윌 챔피언, 네 명으로 구성된 세계적인 얼터너티브 록밴드다.

콜드플레이는 ‘The Scientist’, ‘Yellow’, ‘Politik’, ‘Viva La Vida’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세계적인 인기를 얻었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한 번도 공연을 가진 적이 없어 국내 팬들에게 아쉬움을 안겼으나 이번에 사상 첫 내한공연을 하게 된 것.

콜드플레이는 15일과 16일 이틀 동안 단독공연을 개최하면서 한국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외국 가수가 이틀 연속 단독공연을 개최하는 건 콜드플레이가 최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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