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바캉스 트렌드 ‘8월초 짧고 싸게’…중고나라 설문조사

국내 최대 중고거래 플랫폼 ‘중고나라’가 자사 모바일 앱 및 카페 회원 467명을 대상으로 ‘여름 휴가철 소비 트렌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8월 상순에 한 사람당 10만원 이하 비용으로 3일 간 피서를 즐기겠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바캉스 시기는 ‘8월 상순(1일~10일)’38%, ‘7월 하순(21~30일)’23%, ‘8월 중순(11~20일)’17%, ‘8월 하순’12% , ‘9월 이후’10% 순으로 나타났다. 바캉스 기간은 ‘3일 이하’43 %,‘4일’28%, ‘5일’18%, ‘6일 이상’11% 순이었다.

피서지는 ‘국내(87%)’가 ‘해외(13%)’보다 압도적으로 많았으며, 한 사람당 휴가 비용은 ‘10만원 이하’가 32%, ‘10만원대’가 27% 등 10명 중 6명이 10만원 선으로 예산을 책정했다. 이어‘20~30만원대’가 31%를 차지했으며, 한 사람당 ‘40만원 이상 휴가 예산을 생각한 비중은 10%였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