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아트센터, 소설가 정유정·연출가 고선웅 등 강연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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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7월 7일 16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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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을 알차게 보내고 싶다면 ‘2016 두산청소년아트스쿨’ 무료강연을 체크해 보자. 두산아트센터 교육 프로그램 ‘두산청소년아트스쿨’이 올해도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들을 초대한다.

‘두산청소년아트스쿨’은 문화예술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삶의 길을 생각해 보도록 마련한 예술 강연프로그램이다. 자기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예술가들이 청소년에게 문화예술에 대한 이해를 넓혀주고 꿈을 만들어 나갈 수 있는 동기를 주고자 한다.

7월 16일 열리는 첫 번째 강연에는 ‘종의 기원’과 ‘7년의 밤’ 등의 작가 정유정이 ‘우리는 왜 인간 본성의 악을 주목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강연한다. 7월 23일에는 요리사이자 칼럼니스트 박찬일이 ‘내가 배운 요리, 삶의 요리–왜 우리는 요리에 열광하는가’라는 주제로, 7월 30일에는 어어부 프로젝트로 데뷔하여 미술, 영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백현진이 ‘잡념과 온전함’을 주제로, 8월 6일에는 작년 ‘조씨고아, 복수의 씨앗’으로 동아연극상과 대한민국연극대상을 수상한 연출가 고선웅이 ‘순간을 살아라’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강연은 7월 16일부터 8월 6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진행한다.

두산청소년아트스쿨은 무료이며 두산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예약(선착순 마감) 가능하다. (문의 및 예약 02-708-5001, doosanartcenter.com)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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