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스타셰프 5인방, 뉴욕서 한식 갈라디너

  • 스포츠동아
  • 입력 2016년 5월 10일 05시 45분


월드베스트 50 레스토랑 행사

강민구, 유현수, 임정식, 장진모, 최현석 등 국내 파인다이닝의 스타 셰프들이 미식 본고장 뉴욕 무대에 선다.

이들은 6월 9일부터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글로벌 미식 이벤트 ‘월드베스트 50 레스토랑’의 한식 행사 ‘코리아 NYC 디너스’에 참가해 한식을 테마로 갈라 디너 등을 진행한다.

우선 6월 9일부터 11일까지 뉴욕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인 블랑카, 블루힐에서 콜라보 갈라 디너를 선보인다. 또한 미슐랭 2스타를 받은 임정식 셰프의 레스토랑 ‘정식’에서는 5명이 모여 한식 중심의 프리 갈라 디너도 연다. 12일에는 발효, 한국 식문화를 주제로 한 컨퍼런스 ‘50 베스트 토크’에서 강민구, 임정식 셰프가 한식의 발효문화를 소개한다. 행사 마지막 애프터 파티에서는 한국 셰프들이 만든 한국식 타파스와 전통주 패어링을 공개한다.

‘월드베스트 50 레스토랑’은 파인다이닝 분야의 글로벌 오피니언 리더들의 투표로 순위를 매겨 레스토랑을 평가한다. 순위에 오른 레스토랑들은 글로벌 푸드 트렌드를 상징해 ‘미식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린다.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