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예약 사이트 익스피디아가 지난해 1월부터 올해 3월22일까지 호텔 예약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2박3일 여행지로 오사카, 제주도, 오키나와, 도쿄, 서울, 부산, 후쿠오카, 홍콩, 방콕, 괌이 상위 톱10에 올랐다. 상위 10위 안에 든 일본 도시들은 모두 전년 대비 100% 이상 증가하는 성장세를 보이며 단기 해외여행의 최고 인기국가임을 다시 입증했다. 하지만 조사기간 동안 전년대비 가장 많이 예약이 늘어난 곳은 제주도로 무려 363%나 증가했다. 이런 폭발적인 성장세에 힘입어 예약 순위도 9위에서 2위로 급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