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 속 과자의 집이 현실로…

  • 스포츠동아
  • 입력 2015년 10월 6일 05시 45분


제과업체와 테마파크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탄생한 에버랜드의 체험형 어트랙션 ‘매직 쿠키 하우스’ .사진제공|에버랜드
제과업체와 테마파크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탄생한 에버랜드의 체험형 어트랙션 ‘매직 쿠키 하우스’ .사진제공|에버랜드
에버랜드, 오리온과 함께 ‘매직 쿠키 하우스’ 오픈

제과기업 오리온과 테마파크 에버랜드가 공동 개발한 융합 콘텐츠 ‘매직 쿠키 하우스’가 9일 오픈한다.

‘매직 쿠키 하우스’는 제과업체의 제품과 테마파크의 어트랙션을 결합해 새로운 놀이 콘텐츠를 개발하는 기업 콜라보레이션으로, 현재 관광·레저 분야에서 활발하게 시도하는 융합 콘텐츠의 하나이다. 오리온과 에버랜드는 7월 어트랙션을 공동개발하고 3년간 부대시설 운영 및 마케팅을 함께 진행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매직 쿠키 하우스’는 어린이를 위한 장애물 체험형 어트랙션으로 동화 속 마녀가 사는 ‘과자의 집’을 모티브로 했다. 초코파이, 고래밥, 젤리밥, 초코송이, 닥터유 키즈 쿠키 등 오리온 과자 조형물로 꾸며진 공간과 네트타워, 흔들다리, 와이어터널, 대형 슬라이드 등 2개 코스, 17개 장애물을 113m 길이에 걸쳐 구성한 체험존을 갖추고 있다. 키 110cm 이상 150cm 이하만 이용할 수 있다.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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