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몽골서 나무심기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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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5월 27일 17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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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은 18일부터 29일까지 몽골 바가노르구 사막화 지역에서 입사 2년차를 맞은 신입직원 등 임직원 170여명과 현지 주민 등 총 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나무심기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한항공은 지구 온난화 등으로 급속히 진행되는 사막화를 막고 지구를 푸르게 가꾸는 ‘글로벌 플랜팅 프로젝트’(Global Planting Project)의 일환으로 2004년 ‘대한항공 숲’을 조성하고 12년째 나무심기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올해는 포플러, 비술나무, 차차르간 등 1만여 그루의 나무를 심을 계획이다. 이번 봉사활동이 끝나면 총 44ha(44만 m2)의 땅에 약 9만여 그루의 나무들이 자라는 숲으로 변모하게 될 예정이다.
또한 현지 볼로브스롤 및 군갈루타이 국립학교에 지금까지 학습용 컴퓨터 60여대를 기증했고, 올해에도 컴퓨터 30대 및 학용품을 기증할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2007년부터 아시아 지역 황사 발원지 중 하나인 중국 네이멍구 쿠부치 사막에서도 ‘대한항공 생태림’ 조성사업을 펼치고 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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