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멈, 봄철 결혼시즌 맞아 지난 해 대비 ‘47%’ 성장…‘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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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4월 28일 14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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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미니멈 제공)
(사진=미니멈 제공)
- 미니멈, 봄철 결혼 특수에 예복 아이템 ‘불티’, “고급화+실용성 강화가 한 몫!”
- 여성 캐릭터 브랜드 강자 ‘미니멈’, 이번 시즌 예복 아이템 매출로 ‘함박 웃음’


미니멈이 작년 동기대비 47% 신장된 매출을 기록해 업계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는 봄철 결혼 시즌 특수를 맞이해 다양한 예복 아이템을 선보인 전략이 적중한 것으로 파악된다.

이번 시즌 미니멈은 소재의 고급화를 비롯해 레이스, 시스루 등 트렌드를 적극 반영한 디자인이돋보이는 예복 아이템으로 한층 업그레이드 된 여성 예복 정장을 선보였다. 특히 평상복으로도 활용 가능하도록 실용성을 강화한 점이 예비 신부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더해 다채로운 웨딩 프로모션 진행으로 실 구매 타깃을 공략한 것 또한 성공 요인 중 하나로 점쳐진다. 미니멈은 예복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화보를 통해 공개했던 5종의 미니멈 웨딩드레스를 웨딩 촬영 의상으로 대여해주는 이벤트를 실시해 예비 신부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 냈다.

미니멈 관계자는 “이번 시즌 미니멈만의 차별화 된 디자인과 웨딩 프로모션 등 공격적인 마케팅전략이 높은 매출로 이어질 수 있었다”며 “5월에는 시즌 콘셉트인 ‘사하라’가 적용된 의상과 매장 VMD 변화, 스타일링 클래스 진행 등으로 미니멈만의 아이덴티티를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이충진 기자 chri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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