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교육, ‘안도 다다오 일을 만들다’ 출간

재능교육(회장 박성훈)은 일본의 건축가 안도 다다오의 신간 ‘안도 다다오 일을 만들다’(부제: 나의 이력서)를 최근 출간했다. 현재 일본 도쿄대 명예교수인 안도 다다오는 독학으로 건축을 공부해 1969년 ‘안도다다오 건축연구소’를 설립한 뒤 미국 예일대, 컬럼비아대, 하버드대와 도쿄대 등 세계 주요 명문대 교수를 역임한 건축가다. 안도 다다오는 올해 개관을 앞둔 서울 종로구 혜화동 재능교육 문화센터를 직접 설계했다.

이번에 출간된 책은 건축만을 이야기했던 그의 다른 저서와는 달리 그의 인생이야기 전반을 담았다. 유년시절 이야기부터 생계를 위해 프로복서가 됐던 청년기, 학력과 사회적 기반 없이 실패와 좌절을 겪으면서도 건축에 끊임없이 도전했던 과정 등을 소개한다. 안도 다다오는 힘들게 건축을 공부하는 학생과 건축 종사자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통해 위안과 희망을 주고자 이 책을 출간했다.

책에는 안도 다다오의 인생 이야기와 함께 유명 사진작가가 찍은 그의 건축물 사진들이 수록돼있다. 2만원. 전국 주요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구매가능. 02-3670-0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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