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뮤지컬 '엘리자벳'의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는 자체 유튜브 채널에 "뮤지컬 엘리자벳의 메인 테마곡 '나는 나만의 것', 2013 New Cast 엘리자벳! 김소현 배우의 목소리로 만나보세요!"라는 소개글과 함께 김소현이 '엘리자벳'의 메인 테마곡 '나는 나만의 것'을 부르는 영상을 올렸다.
서울에서만 15만 관객 동원, 제 6회 뮤지컬어워즈 8관왕에 빛나는 대작 뮤지컬 '엘리자벳'은 오스트리아 합스부르크가의 마지막 황후 엘리자벳의 일생을 그린 뮤지컬이다. 엘리자벳 황후의 곁을 맴돌던 판타지 캐릭터 토드와 죽음을 동경한 황후의 사랑이야기가 웅장한 음악을 배경으로 펼쳐진다.
지난해 '엘리자벳'의 대히트를 이끌었던 김준수와 옥주현이 각각 토드와 엘리자벳 역으로 올해도 함께한다. 이들은 지난해 '엘리자벳'으로 한국뮤지컬대상 남녀 주연상을 석권한 바 있다.
김준수와 옥주현 외에 토드 역에 가수 박효신, 배우 전동석이, 엘리자벳 역에 배우 김소현이 캐스팅됐다.
뮤지컬 '엘리자벳'은 오는 26일부터 9월 7일까지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된다.
김영록 동아닷컴 기자 bread425@donga.com 사진=김소현 엘리자벳. 유튜브 영상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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