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od&Dining 3.0]바람개비 아이스크림 케이크로 다양한 맛 즐기세요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7월 1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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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킨라빈스는 먹는 즐거움 못지않게 보는 재미까지 더한 아이스크림 케이크들을 선보였다. 한 가지 제품으로 여러 아이스크림을 맛볼 수 있는 ‘조각 아이스크림 케이크’부터 아이들이 재미있어 하는 캐릭터를 넣은 아이스크림 케이크에 이르기까지 종류가 다양하다.

바람개비 모양의 ‘와츄원 바람개비’는 배스킨라빈스의 스테디셀러인 ‘와츄원(What do you want)’ 아이스크림 케이크 시리즈다. 와츄원 아이스크림 케이크는 한 개의 제품에서 다양한 맛을 보기 원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개발했다. 2011년 11월 출시 이후 국내에 조각 아이스크림 케이크 열풍을 일으키면서 200만 개(누적)가 판매됐다.

와츄원 바람개비는 배스킨라빈스에서 인기가 높은 메뉴인 ‘민트향 초콜릿칩’, ‘슈팅스타’, ‘체리 쥬빌레’, ‘엄마는 외계인’, ‘아몬드 봉봉’, ‘그린 티’, ‘레인보우 샤베트’, ‘쿠키앤크림’ 등 총 8가지 맛으로 구성됐다. 권장 소비자가격은 3만5000원.

특히 이 케이크에는 배스킨라빈스의 조각 아이스크림 개발 노하우가 집약됐다. 아이스크림 케이크 조각들을 바람개비 모양으로 조합하기 위해 미끄럼 방지 장치를 따로 마련했다.

또 아이스크림 케이크는 영하 20도를 유지하며 생산하는 특성상 케이크를 자르기가 쉽지 않다는 점을 감안해 특수 칼날도 개발했다. 아이스크림이 워낙 딱딱해 칼날이 휘거나 부러질 수 있고, 아이스크림이 칼날에 묻어서 깔끔하게 잘리지 않기 때문이다.

‘꼬마고래야 안녕!’은 귀여운 모양이 눈길을 끈다. 꼬마 고래 모양의 케이크 위에 고래 분수 모양의 초콜릿 장식을 얹었다. 입에 닿으면 톡톡 튀는 ‘블루캔디 아이스크림’ 안에 분홍색의 ‘체리 쥬빌레’가 들어 있어서 보는 재미가 쏠쏠할 뿐 아니라 상큼한 여름의 맛을 즐길 수 있다. 2만3000원.

네모난 조각 아이스크림 케이크인 ‘해피큐브’는 와츄원 시리즈에 이어 나온 조각 아이스크림 케이크이다. 2012년 12월 시판 이후 한 달 만에 19만 개가 판매됐고, 현재 아이스크림 케이크 판매 1위를 달리고 있다. ‘아몬드 봉봉’, ‘체리쥬빌레’, ‘엄마는 외계인’, ‘그린 티’, ‘뉴욕 치즈케이크’ 등 9가지 맛으로 구성됐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각자의 입맛에 따라 골라먹는 재미가 있다. 3만3000원.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온 가족이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나눠먹으면서 무더위를 이기고 시원한 여름을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유영 기자 abc@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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