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아몬즈 앤드 러스트’ ‘위 섈 오버컴’ 등으로 유명한 미국의 포크 음악가이자 사회운동가인 존 바에즈(71)의 음악과 삶이 1인칭으로 펼쳐진다. 밥 딜런과 스티브 잡스의 연인이었고 마틴 루서 킹의 왼편에서 함께 걸었으며 통기타를 들고 베트남 하노이의 폭탄 떨어지는 방공호로 향한 역동적인 노정에 바에즈의 생생한 회고와 함께 동행할 수 있다.
바에즈가 1987년에 쓴 원서를 번역한 것이어서 걸프전 반대, 버락 오바마 공개 지지, 월스트리트 점거 시위 참여 등에 대한 내용은 없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