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아 교수의 6색 요가] 척추가 곧아야 학업능률 쑥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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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10월 22일 07시 00분


1. 앉아서 왼무릎은 접고 오른다리는 옆으로 쭉 뻗어준다. 머리 뒤에서 깍지를 끼고 상체를 바로 세운다.

2. 호흡을 내쉬며 상체를 오른쪽으로 기울이며 오른팔꿈치가 다리에 닿도록 노력한다. 10초 정지, 좌우 교대 3회 반복.

3. 1번 자세에서 양손을 깍지를 끼고 위로 들어올린다.

4. 호흡을 내쉬며 상체를 오른쪽으로 비틀며 옆으로 숙인다. 양손으로 발목을 잡는다. 10초 정지, 좌우 교대 3회 반복.


2011 제주·전남 국제요트레이스가 제주항, 목포항에서 개최되었다. 거친 파도와 바람을 맞으며 항해하는 국내외 요트인들의 참여로 요트산업의 발전을 기대해본다. 세계자연유산, 생물권 보존지역, 세계지질공원 등 유네스코에서 인정한 제주의 아름다움과 절경에 흠뻑 취하며 바다 위에 떠있노라면 인생의 행복과 쾌감을 절로 느끼게 된다.

선진국일수록 청소년들이 스포츠와 레저문화를 즐기는 데 반해 우리나라 학생들은 언제나 공부에만 찌들어가고 있는 듯하다. 그뿐인가? 있던 체육시간 수업도 없애자고 떠들어대고 있지만, 장기적으로 볼 때 지적 능력과 더불어 심신의 건강은 더 큰 에너지를 발휘하게 된다는 것을 이해하기 바란다. 수학 문제 하나 더 풀고 영어 단어 하나 더 외워야 한다고 주장하는 학부모들의 태도가 변하지 않는 이상 대한민국 청소년들의 불행은 끝나지 않을 것이다.

무엇을 위해 공부하고 누구를 위해 좋은 대학에 진학하려 하는가? 넓은 바다에서 호연지기를 배우고 요가와 명상을 통해 자신의 삶에 대한 가치관을 확립하자.

※ 효과
1. 척추 측만을 예방하며 올바른 자세를 확립한다.
2. 옆구리 군살을 제거하여 청소년 비만을 해소한다.
3. 하체의 유연성을 증대시키고 양팔과 어깨를 시원하게 풀어준다.
4. 피로 회복과 컨디션 개선으로 학습능률을 높인다.

※ 주의
1. 좌우 비교 후 경직이 심한 쪽을 더욱 많이 수련한다.
2. 상체를 숙일 때 하복부 가슴 양팔의 순으로 하며 양손으로 발목을 잡는다.

글·동작지도 최경아
상명대학교 평생교육원 교수|MBC해설위원|국민생활체육회 자문위원
저서: 100일 요가(결코 아깝지 않은 내 몸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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