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대 조계종 포교원장에 지원스님 선출

  • 동아일보

경기 양주 육지장사 주지인 지원 스님이 제6대 조계종 포교원장으로 선출됐다.

조계종 중앙종회는 19일 서울 견지동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제187회 임시회를 열고 총무원장 자승 스님의 추천을 받은 지원 스님을 포교원장으로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지원 스님은 1964년 3월 범어사에서 사미계를, 1970년 4월 통도사에서 구족계를 각각 받았으며 총무원 교무국장, 포교원 포교국장, 칠장사·법흥사·삼보사 주지, 제9대·14대·15대 종회의원 등을 지냈다.

지원 스님은 오는 11월13일 현 포교원장 혜총 스님의 뒤를 이어 포교원장에 공식 취임하며 임기는 5년이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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