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 목사의 ‘내가 배우고 싶은 목회자’ 이원돈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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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8월 1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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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축제-공원 조성 등 ‘마을 사랑’ 넘쳐

서울 연동교회 선후배로 만나 30여 년을 알아온 부천 새롬교회 이원돈 목사(53·사진)는 누구보다 사랑과 나눔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가까이 다가서려고 노력해온 목회자다. 교회가 얼마 전 창립 25주년을 맞았을 때 ‘마을이 꿈을 꾸면 도시가 춤을 춘다’는 책자를 발간한 것도 그답다.

새롬교회는 마을을 디자인하기 위한 골목 벽화와 골목 축제, 마을 놀이터, 생태공원 조성 등을 통해 주민과 함께 행복해지기를 꿈꾸며 다양한 방식으로 마을을 섬겼다. 마을글방과 지역아동센터, 신나는 가족도서관, 가정지원센터, 마을 주민들과 문화를 나누는 은빛 꿈터, 어르신 밥상공동체, 녹색장터, 인문학 카페 모임, 유아 영어모임 등 정말 다양하다. 지칠 줄 모르는 사랑의 몸부림으로 마을을 섬기는 목사님, 정말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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