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우먼동아 스타 패션] 민효린 vs 엄지원, 청초 민트 컬러 스타일링 대결!

평소 러블리한 매력으로 사랑받는 민효린과 지적이고 세련된 이미지의 엄지원. 두 여배우가 최근 영화 ‘최종병기 활’ 시사회에서 같은 민트 컬러의 원피스로 서로 다른 매력을 드러냈다.

청량한 느낌의 서머 룩을 연출할 때 제격인 민트 컬러 스타일링 노하우를 배워보자.

민효린의 ‘러블리 미니 원피스’

플라워 패턴의 민트 컬러 원피스와 하늘색 숄더백으로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한껏 살린 민효린. A라인으로 살짝 퍼지는 스커트에 시원한 스퀘어 네크라인으로 사랑스러운 룩을 연출했다. 여기에 쇄골라인과 다리라인을 적당히 드러내는 섹시한 디자인으로 서머 룩의 묘미를 살렸다.

밝고 선명한 원피스의 컬러감을 살리기 위해 슈즈와 메이크업은 연한 누드 톤을 선택한 것이 특징. 원피스에 전체적으로 플라워 패턴이 있으므로, 시선을 지나치게 분산시키지 않도록 화려한 액세서리는 자제한 것이 노하우!

엄지원의 ‘우아한 맥시 원피스’

옅은 민트 색의 맥시 원피스로 세련된 서머 룩을 연출한 엄지원. 셔링 디테일이 돋보이는 우아한 상의 디자인은 여성스러운 매력을 강조해주고, 일자로 떨어지는 깔끔한 스커트 라인은 도회적인 느낌을 살려준다.

지루해보일 수 있는 원 컬러 원피스에 톤다운된 블루 숄더백과 베이지톤의 벨트, 슈즈로 은은한 포인트를 주었다. 액세서리는 최대한 자제하고, 숏 커트 헤어로 지적인 이미지를 더해 우아한 서머 룩 완성!
글·이지혜<더우먼동아 http://thewoman.donga.com 에디터 wisdomm112@naver.com>
김미립<더우먼동아 http://thewoman.donga.com 인턴 에디터 mirip0720@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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