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이 쑥쑥!… 열려라, 책세상!]새 둥지의 비밀속으로

  • 동아일보
  • 입력 2010년 11월 2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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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들의 둥지 속 365일>글·사진 최종수, 그림 등푸른
336쪽·2만5000원·현암사

멧비둘기, 박새, 물꿩, 긴꼬리딱새 등 30종에 달하는 새들의 둥지를 일일이 찾아내 찍은 소중한 둥지 사진이 들어 있다. 흰물떼새는 자기 몸을 천적에게 던져서 새끼를 보호하고, 논병아리는 새끼를 업어서 키우기도 한다는 관찰기를 소곤소곤 들려준다. 새는 천적으로부터 보호받기 위해 찾기 어려운 곳에 둥지를 트는데, 저자는 자신이 둥지를 찾는 과정까지 다정다감하게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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