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동아일보]전문가들이 추천한 ‘올해의 책’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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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9년 12월 19일 03시 00분


기후변화 문제 해결에 있어서 국가의 중요성을 역설한 ‘기후변화의 정치학’ 행동경제학의 관점에서 경제현상을 해석한 ‘넛지’ 야만과 폭력을 고발한 소설 ‘도가니’ 성공한 사람들의 비밀을 파헤친 ‘아웃라이어’ 천연기념물 나무에 깃든 역사와 전설을 소개한 ‘우리 문화재 나무 답사기’…. 올 한 해 서점가를 뜨겁게 달궜던 ‘올해의 책’ 10권을 전문가들의 추천을 받아 선정했다.
국회파행에 초유의 준예산 사태 오나

국회 파행 탓에 내년 예산안이 올해 처리되지 못할 경우 사상 초유의 ‘준(準)예산’ 상태로 새해를 맞을 수 있다는 우려가 점점 커지고 있다. 정부는 부랴부랴 비상계획 마련에 착수했지만 당황하는 기색이 역력하다. 준예산이 편성되면 국민경제에는 어떤 부작용이 있을까.
MB 대선승리 공신들의 현주소는

2년 전 오늘, 이명박 대통령이 17대 대선에서 당선됐다. 2위 후보와 500만여 표차로 이긴 승리의 이면엔 경선과 대선 캠프에서 뛴 수많은 ‘MB맨’의 땀이 배어 있었다. 대선 승리 2년 후 이명박 정부를 만든 창업공신들의 현주소를 살펴봤다.
현관문 옆 α, β 표시 왜 있을까

“잠깐, 현관문 옆의 초인종을 찬찬히 살펴보세요. α, β 표시가 있지는 않나요?” 아파트 현관문 옆의 알 수 없는 표시를 발견했다는 경험담이 인터넷에 떠돌고 있다. 강도가 범행을 위해 여자 혼자 사는 곳을 표시해 둔 것일까. 정체를 알 수 없는 표시에 공포감이 커지고 있다.
美흑인 DNA 검사로 35년만에 무죄석방


9세 소년을 유괴해 성폭행했다는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갇혀 있던 미국의 한 흑인 남성이 유전자(DNA) 검사 덕분에 35년 만에 무죄 석방됐다. 19세 때 감옥에 들어가 54세가 돼서야 자유를 되찾은 제임스 베인 씨는 “아무런 원한이 없다”고 말했다. 35년간의 억울한 옥살이 덕분에 20억 원이 넘는 거액도 받게 됐다.
신지애, 美골프기자협 ‘올해의 선수’에


‘골프 지존’ 신지애(사진)가 연말에 상복이 터졌다. 18일 미국골프기자협회가 선정한 올해의 최우수 여자 선수상 수상자가 됐다. 4연패를 노리던 로레나 오초아(멕시코)를 제쳤다. 오초아가 올해의 선수상을 탔지만 전문가들은 신지애를 여자 골프의 최강자로 인정한 셈이다.
장애 딛고 美차관보 오른 조지프 박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 국가장애위원회 위원(차관보급)으로 지명한 조지프 박(박동우·57) 씨는 세 살 때 겪은 소아마비로 왼팔을 쓰지 못한다. 가난에서 벗어나려고 아버지를 따라 미국으로 건너간 그의 삶은 장애인과 노인들을 위한 자원봉사로 이어졌다. 지역은행 부지점장에서 차관보에 오른 그의 삶을 들여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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