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 소속사 오픈월드 엔터테인먼트 측은 3일 “전진과 이시영이 좋은 감정을 남기고 잠시 이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의 정확한 결별 사유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성격차이로 인한 다툼이 많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은 1월 설 특집으로 방송됐던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우리 결혼했어요’에 가상부부로 출연하며 호감을 느껴 3월부터 정식 교제를 해왔으며, 교제 사실은 6월 처음 알려졌다.
전진은 6월 말 열린 영화 ‘오감도’ VIP시시회장에 나타나 주연배우 자격으로 무대 위에 오른 이시영에게 꽃다발을 건네는 등 ‘닭살커플’의 면모를 보여주기도 했다.
하지만 두 사람의 교제 사실이 알려진 지 2개월 만에 결별해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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