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동아일보]이영애 극비 결혼… 亞남성들 한숨소리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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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9년 8월 26일 02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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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자료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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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대장금’, 영화 ‘친절한 금자씨’의 톱스타 이영애 씨(38·사진)가 미국에서 24일 재미교포 정모 씨와 극비리에 결혼했다. 이 씨의 법률자문을 맡은 법무법인이 결혼 사실을 알렸다. “사랑 받는 연기자로서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결혼을 발표하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하지만 가족들이 조촐하고 조용한 결혼식을 원하였기에 공개 발표를 하지 못하였음을 양해해 달라”고 이 씨 측은 말했다.

■‘다문화 민요’ 합창하며 마음의 벽 허물죠
우리는 ‘다문화’에 대해 얼마나 잘 알고 있을까? 최근 인천에서 다문화를 강요받기보다는 자연스레 이해하고 인정하기 위해 마련된 ‘다문화 인정 프로그램 생활의 발견’ 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 가족 등 100여 명은 문화적 장벽을 극복하는 계기가 됐다는데….

■공포를 먹고 자라는 신종플루 공포
신종 인플루엔자A(H1N1)보다 더 빠른 속도로 신종 인플루엔자 공포증이 확산되고 있다. 무작정 항바이러스제를 처방해 달라는 환자가 있는가 하면 신종 인플루엔자 의심환자 진료를 꺼리는 병원도 있다. 전문가들은 “신종 인플루엔자 공포증이 사태를 악화시킨다”고 말한다.

■美경찰 “마이클 잭슨 살해당해”…누가? 왜?
마이클 잭슨의 사인은 강력한 마취제 복용에 의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를 토대로 로스앤젤레스 수사당국은 잭슨의 죽음을 살인으로 결론지었다. 이에 따라 주치의 콘래드 머리 박사에게 형사책임이 지워질 가능성이 커졌다. 하지만 그는 잭슨을 죽음에 이르게 한 어떤 행위도 하지 않았다고 부인했다.

■타이거 우즈 “양용은에게 진 날 밤잠 설쳤다”
자고 일어나니 유명 인사가 됐다. 17일 PGA챔피언십에서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34·미국)를 꺾은 ‘야생마’ 양용은(37) 얘기다. 반면 우즈는 이날 잠 못 이루는 밤을 보냈다. 이들은 28일 PGA투어 플레이오프 시리즈 첫 대회인 바클레이스대회에서 리턴매치를 갖는다.

■주부 주름살 펴주는 ‘아파트 관리비’ 할인카드
매달 수십만 원씩 나오는 아파트관리비를 한 푼이라도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시중은행들이 선보이는 아파트관리비 할인카드가 답이 될 수 있다. 카드 이용실적에 따라 관리비를 매달 5∼15% 깎아 주기 때문이다. 관리비 할인카드의 이모저모를 살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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