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 한국소개 책 낸다

  • 입력 2009년 1월 2일 14시 26분


'한류스타' 배용준(37) 씨가 한국 문화를 소개하는 책을 낸다.

배씨는 자신의 홈페이지에 "한국에 대한 깊은 애정과 관심에 제가 오히려 반성을 하는 계기가 됐다"며 "책을 기획하면서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여 함께 여행한다는 생각으로 즐겁게 만들고 있다"고 공지 글을 새해인사와 함께 띄웠다.

배씨는 이 책을 한국 문화를 소개하는 여행서와 인문서의 중간쯤으로 소개했다. "한국문화의 숨겨진 이야기와 장소를 발굴해서 누구나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책을 만들고 싶다"는 것이다. 책에 넣을 사진들도 직접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배용준은 2008년 중반부터 본격적으로 집필에 들어갔다. 팬들에게 국내의 아름다운 장소들을 추천 받아 책에 들어갈 장소들도 물색했다. 김장과 옻칠공예 등 체험학습, 안동과 설악산 등지 여행기들이 한데 어우러질 예정이다.

아직 제목은 정해지지 않았고 올해 중반기 출간을 목표로 작업 중이다.

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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