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각가 김후일 ‘반(半)전’ 자연으로 얽은 자연미, 보석과 조화도…

  • 입력 2008년 10월 21일 08시 10분


조각가 김후일의 ‘반(半) 전(사진)’이 청담동 갤러리원(02-514-3439)에서 10월 22일부터 28일까지 9일간 전시된다.

물과 땅, 하늘을 주제로 동식물과 비, 바람, 구름 등의 자연 현상과 이를 즐기는 남자와 여자의 모습을 반구상 형태로 목조와 석조 작품을 통해 표현했다. 돌이나 나무를 깎아내 인위적인 형태를 만들어내기보다는 나무나 돌이 가지고 있는 자연 그대로의 형태를 조합해 또 다른 자연을 만들어 내는 아름다움을 경험할 수 있다.

이번 전시회는 보석전과 함께 어우러진다.

보석 작가 이일희 씨와 이리현 씨의 보석 작품이 김후일 작가의 조각 작품과 어우러져 색다른 묘미와 여운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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