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은이·신봉선 “라디오 진행, 꿈이뤘다”

  • 입력 2008년 10월 20일 13시 36분


“꿈은 이루어진다.”

‘무한걸스’를 이끄는 송은이 신봉선 자매의 소원이 이루어졌다.

최근 한 시상식에서 “아직 라디오 DJ를 못해봤다”며 라디오 진행에 남다른 애착을 드러내기도 했던 두 사람은 27일부터 ‘송은이 신봉선의 동고동락’을 진행하게 됐다.

두 사람의 꿈은 SBS 라디오 프로그램 가을 개편에 따라 이루어지게 됐다.

송은이와 신봉선은 1년 6개월간 MC몽이 진행해온 ‘MC몽의 동고동락’의 바통을 이어받아 자신들의 이름을 걸고 방송에 나선다.

두 사람은 케이블 위성채널 MBC 드라마넷 ‘무한걸스’와 SBS ‘일요일이 좋다’의 코너 ‘골드미스가 간다’에 이어 이번 라디오까지 세 개의 프로그램에서 호흡을 맞추게 됐다.

SBS 라디오국의 한 관계자는 “ 친분도 두터운 사이고 자매 같은 두 사람이 알콩달콩 이야기를 풀어내는 것이 재미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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