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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년 7월 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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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전시는 지난해 12월 프랑크푸르트 독일건축박물관(DAM)에서 개최한 메가시티전의 순회전이다. 프랑크푸르트 전시는 32개의 한국 현대건축물을 소개해 “생기 넘치는 설치 디자인으로 건축 전시의 개념을 한 단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권문성 김영준 김인철 유걸 유석연 이종호 이충기 정기용 조남호 조민석 조병수 주대관 최문규 황두진 씨, 공간, 정림건축 등이 참여한다. 전시 기획을 총괄한 김성홍 서울시립대 건축과 교수는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지만 연관성 없이 흩어져 있는 한국 건축의 공백을 여과 없이 드러내고자 했다”며 “2009년에는 미국에서 순회전을 열 것”이라고 말했다.
손택균 기자 soh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