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격자’ 대종상 5관왕…김윤석-김윤진 남녀주연상

  • 입력 2008년 6월 28일 02시 58분


올해 2월 개봉해 50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한 ‘추격자’가 제45회 대종상영화제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했다. 27일 밤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대종상 시상식에서 ‘추격자’는 최우수 작품상 외에도 남우 주연상(김윤석) 감독상(나홍진) 등 5개 부문을 수상했다. 여우 주연상은 ‘세븐데이즈’의 김윤진에게 돌아갔다.

남녀 조연상은 ‘리턴’의 유준상과 ‘무방비도시’의 김해숙이 각각 수상했고, 남녀 신인상은 ‘마이 파더’의 다니엘 헤니와 ‘용의주도 미스 신’의 한예슬이 받았다. 시나리오상은 ‘경축! 우리 사랑’의 박윤에게 돌아갔다.

손택균 기자 soh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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