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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7년 11월 24일 03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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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당나라 때의 대학자이자 은둔자였던 조유의 경세철학서. 요순시대부터 당에 이르기까지 역사의 다양한 에피소드를 소개하고 실존 인물들의 다채로운 이야기를 함께 섞어 가면서 역사와 경세를 논하고 있다. 조유가 역점에 둔 것은 두 가지. 권모술수가 난무하는 정치의 변화무쌍함을 냉철하게 판단할 것, 그 상황에 맞는 적절한 인재를 찾아내 적소에 등용할 것. 정치 경제 사회의 시대적 변화를 통찰하는 안목과 리더십이 담겨 있다.
이광표 기자 kp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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