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단신]‘경희대 네오르네상스문명원’ 外

  • 입력 2007년 11월 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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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희대 네오르네상스문명원(원장 김여수)은 7∼9일 경희대와 서울 신라호텔에서 ‘전환적 도전: 새로운 인성과 공동체를 찾아서’를 주제로 ‘제26주년 유엔세계평화의 날 기념 국제학술대회’를 연다. ‘문화다양성 시대의 이성’ ‘미학, 소통 그리고 인성’ 등 거시적이면서도 다양한 주제가 발표된다. 02-961-0995

■ 고구려연구회는 10일 오전 9시 반 대우재단빌딩 8층 세미나실에서 ‘동북공정 대응논리 개발 프로젝트’ 성과 보고 및 발표회를 개최한다. 고구려연구회에서 KTF의 지원을 받아 2년간 수집한 자료로 1945∼2006년 중국에서 발표된 고구려 발해 관련 연구논문 2327편(39권)과 이 중 번역이 이뤄진 245편의 논문 그리고 대응논리로 개발된 3개 그룹, 25편의 논문이 발표된다. 02-337-1661

■ 한국사연구회(회장 노태돈)는 9일 이화여대 박물관에서 학회 창립 40주년을 맞아 ‘세계화시대 한국사학의 과제’를 주제로 기념학술대회를 연다. 한영우 한림대 특임교수의 기조강연에 이어 ‘왕권과 민족을 넘어서는 한국 고대사 연구’(하일식·연세대), ‘고려시대 국가와 그 안팎의 집단들-국민국가적 통념을 넘어선 역사 이해의 모색’(노명호·서울대), ‘세계화와 민족, 그리고 역사 기억의 문제’(도진순·창원대) 등이 발표된다. 02-2245-0746

■ 고씨중앙종문회(회장 고제철)는 9일 오후 1시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뮤지엄웨딩홀 1층 그랜드볼룸에서 임진왜란 때 호남의 의병장 고경명 장군의 생애와 업적을 조명하는 학술대회를 연다. ‘임진왜란에서 의병운동이 갖는 역사의 의미’(정옥자·서울대), ‘고경명의 의병운동과 제1차 금산성 전투’(조원래·순천대) 등이 발표된다. 02-709-3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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