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07-03-09 03:002007년 3월 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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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견 시인 정진규 씨가 시력 47년을 결산하는 ‘정진규 시선집’(책만드는집)을 출간했다. 첫 시집 ‘마른 수수깡의 평화’부터 최근작 ‘본색’까지 12권의 시집에서 가려 뽑은 시 400여 편을 실었다.
■ 한국시인협회(회장 오세영)가 주관하는 제39회 한국시인협회상 수상자로 시인 한영옥 씨가 선정됐다. 수상작은 시집 ‘아늑한 얼굴’. 제3회 젊은시인상 수상작은 박현수 씨의 시집 ‘위험한 독서’가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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