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과수, 정다빈씨 자살 결론

  • 입력 2007년 2월 13일 03시 00분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된 탤런트 정다빈(본명 정혜선·27) 씨의 시신을 부검한 국립과학수사연구소는 정 씨의 사망 원인을 자살로 결론 내렸다고 12일 밝혔다.

국과수는 이날 오후 유족과 서울 강남경찰서 관계자의 입회하에 부검을 한 결과 법의학적으로 타살이라고 추정할 만한 정황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정 씨의 시신은 빈소인 서울아산병원으로 옮겨졌고 발인은 부검으로 인해 예정보다 하루 늦은 13일 오전에 진행된다.

이세형 기자 turtl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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