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나온 책]교양

◇희망의 인문학(얼 쇼리스 지음·이매진)=저자는 노숙인 죄수 등에게 정규 대학 수준의 인문학을 가르치는 클레멘트 코스 창시자. 1995년 미국에서 시작돼 2006년 현재 6개국, 57개 지역에서 운영되는 이 코스의 철학과 사례 등을 소개한다. 1만6500원.

◇어둠 속의 희망(리베커 쏘울닛 지음·창비)=미국의 시민운동가인 저자는 2003년 이라크전쟁과 미국 네오콘의 득세 등으로 좌파 위기가 고조됐지만 전 세계적인 반(反)신자유주의 연대 등 보이지 않는 승리가 이어지고 있다고 주장한다. 1만2000원.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상대성 이론(편집부 엮음·뉴턴코리아)=일본의 과학전문 월간지 뉴턴에 연재됐던 ‘상대성 이론’ 해설을 책으로 엮였다. 상대성 이론의 주요 현상이 왜 일어나고 어떤 의미를 갖는지 알기 쉽게 설명했다. 1만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