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문화상 학술-예술상에 김광순 이해웅 장혜원교수

  • 입력 2006년 2월 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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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7회 3·1문화상의 학술상 인문사회과학 분야 수상자로 김광순(金光淳·67) 경북대 명예교수가, 자연과학 분야 수상자로 이해웅(李海雄·59) 한국과학기술원 교수가, 예술상에는 장혜원(張惠園·67) 이화여대 명예교수가 선정됐다.

재단법인 3·1문화재단(이사장 문인구)은 김 교수가 ‘김광순 소장 필사본 한국고소설전집’ 70권을 정리했고 이 교수는 양자정보학에서 독창적인 논문을 발표한 점을 인정해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또 장 교수는 피아니스트로서 음악학회장, 피아노학회장 등을 역임하며 음악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크다고 평가했다.

시상식은 3월 1일 오후 3시 반 서울 마포구 홀리데이인서울 호텔. 상금은 각각 2000만 원.

서정보 기자 suh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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