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하이라이트/8일]해피투게더 프렌즈 外

◆해피투게더 프렌즈<오락·KBS2 밤 11:05> 드라마 ‘장밋빛 인생’에서 호흡을 맞췄던 탤런트 이태란과 남궁민이 출연해 초등학교 친구를 찾는다. 소심하고 눈물 많았던 남궁민의 어린 시절, 여학생을 괴롭히는 남학생을 혼내는 데 앞장섰던 이태란의 무용담이 공개된다.

◆가족愛 발견<교양·MBC 오후 7:20> 박현철(41) 씨는 20년 동안 술만 먹으면 가족들에게 행패를 부렸다. 지난해 11월에는 아버지 박종문(69) 씨 앞에서 농약까지 마시며 난동을 부렸다. 이제 잘못을 뉘우친 현철 씨는 아버지에게 용서를 구하려고 한다.

◆사랑은 기적이 필요해<드라마·SBS 밤 9:55> 마지막회, 진토는 봉심이 없어졌다는 소식을 듣고 울먹이다 잠든다. 진토의 집으로 간 정수는 몸이 불덩이가 된 진토를 발견한다. 한편 봉심이 절에 있다는 소식을 들은 세비는 봉심을 찾아가 정표와 행복하게 살라고 조언한다.

◆TV소설 고향역<드라마·KBS1 오전 8:05> 상우는 마지막 인사를 한다며 양조장 사무실에서 선경을 만난다. 상우는 선경에게 전축을 선물한다. 선경은 소중한 사람이 떠난다는 생각에 허전하다. 일자리를 얻어 달라며 집으로 찾아온 기동 때문에 선경은 난처해진다.

◆토미 리, 대학에 가다<오락·온스타일 밤 8:20> 악동 헤비메탈 밴드 ‘머틀리 크루’의 드러머 토미 리가 대학에 가는 리얼리티 프로그램. 링컨 네브래스카대에 간 토미 리는 자기 스타일로 기숙사 방을 개조한다. 하지만 첫 강의시간부터 졸기 시작한다.

◆직스<드라마·퀴니 오후 6:00> 캐나다 케이블TV YTV에서 2004년 첫 선을 보인 프로그램. 외계 첩보원 직스, 파트너 플랑고, 12세 소년 아담 등이 악마로부터 우주를 지키기 위해 펼치는 모험담. 실사영화이지만 게임 캐릭터가 3D 입체영상으로 번갈아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