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하이라이트/21일]‘인간극장’ 외

◆인간극장<다큐·KBS2 밤8:55>

언니들이 20, 23, 25세인 늦둥이 전진성(8)양이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했다. 하지만 진성은 옷을 입고 세수를 하는 것도 언니들이 거들어 줘야만 한다. 큰 언니 영지는 철부지인 진성의 버릇을 고쳐주기 위해 엄격한 교육을 시킨다. 세 자매의 늦둥이 학교 보내기 대작전이 펼쳐진다.

◆불량주부<드라마·SBS 밤 9:55>

수한(손창민)은 거래업체 최 부장과 술을 마시다가 실수를 저지르고, 팀장은 수한에게 사표를 내라고 종용한다. 미나(신애라)의 친구 강자(이경실)는 수한이 음식점에서 대리 주차 일을 하는 것을 보고 미나에게 알린다. 결국, 수한의 가족들은 수한이 실업자가 된 사실을 알게 된다.

◆미라 수사관<다큐·디스커버리채널 밤 11:00>

미라 전문가 밥 브리어 박사의 연구를 통해 역사의 진실을 파헤친 3부작 다큐멘터리. 1부 ‘미라 수사관-3인의 왕’에서는 독일의 쾰른 대성당에 보관 중인 동방박사 3인의 유골 연구를 통해 이들의 연령대와 성별, 생존 시기가 성경의 기록과 일치 여부를 분석한다.

◆건강 스페셜<교양·SBS 오전 11:35>

‘스페셜 특강’에서는 한국 전통사찰 음식연구원 소장 적문 스님이 전통사찰음식 만드는 법을 소개한다. ‘함께 배워봅시다’에서는 경희대 강남한방병원 김용석 교수와 함께 생활 속 건강 지압법을 배운다. 손의 경혈점을 자극하는 쉽고 간단한 손 지압법과 몸의 각 부분별 피로회복 지압법을 알려준다.

◆원더풀 라이프<드라마·MBC 밤 9:55>

승완은 세진에게 “결혼하자”고 말하고, 세진은 “내가 뭐가 아쉬워서 혼인신고도 안하는 결혼을 하냐”며 딸 신비를 데리고 간다. 침울한 승완은 문득 채영이 그리워 찾아가지만, 채영은 “단 한번도 승완을 좋아한 적이 없다”며 차갑게 대한다. 결혼식을 올린 승완과 세진은 신혼여행 내내 티격태격한다.

◆부동산 특급 알짜가 보인다<교양·MBN 밤 8:20>

베트남은 국민 소득 500달러에 불과하지만, 보트 피플들의 자금이 연 20억 달러가 넘게 유입되면서 도심지역의 부동산은 1억 원을 호가하고 있다. 베트남 부동산 투기 광풍의 이유와 국내 투자자들의 갈 길을 제시한다. 국내 주택건설업체의 진출상황과 주의사항도 짚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