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04-12-28 18:092004년 12월 28일 18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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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대사는 14세 때 지리산에 입산해 승려가 됐으며 1552년 승과에 급제해 교종판사, 선종판사를 겸임한 뒤 봉은사 주지를 지냈다.
1592년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72세의 노구를 이끌고 전국에 격문을 돌려 승려들이 구국에 앞장서도록 독려했다. 또 의승 1500여 명을 이끌고 명나라 군대와 함께 평양성을 탈환하는 데 큰 전공을 세웠다.
윤상호 기자 ysh100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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