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첫 음반을 낸 중견 여성 코미디언 김영하(63·사진)가 22일 마련하는 디너 콘서트의 티켓이 발매와 동시에 450석 전석이 매진됐다. 그가 연예계 데뷔 이후 처음으로 단독 무대를 펼친다는 소식을 접한 지인과 팬들이 12만원짜리 티켓을 앞다투어 구입한 것. 김영하는 56년 유랑극단으로 데뷔한 이래 ‘웃으면 복이 와요’ 등에서 활동해왔으며 87년 ‘뻥이야’라는 유행어를 낳았다. 첫 음반에는 시어머니가 된 그가 며느리에게 사랑을 이야기하는 ‘너와 나’를 비롯해 ‘치맛바람 휘날리며’ 등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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