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주말시대]입맛 살리고 건강다지고…호텔 보양식 메뉴

입력 2003-06-26 17:22수정 2009-10-10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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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가 시작되기 전에 보양식을 먹어두는 게 좋겠다. 서울시내 호텔들이 이미 보양식 특선 메뉴를 내놓았다.

●한식

자라 오골계 등이 여름철 보양식으로 꼽힌다. 자라는 정혈작용과 당뇨에, 오골계는 동맥경화 고혈압 결핵 부인병 등에 효험이 있다.

신라호텔 한식당 ‘서라벌’(02-2230-3354)의 삼계탕 정식(5만8000원)에는 홍삼 삼계탕, 상황버섯 삼계탕, 동충하초 삼계탕 중 하나를 메인 음식으로 구기자 가리비 볶음, 금태와 황기소스 양념구이전 등이 포함된다.

르네상스 서울 호텔의 한식당 ‘사비루’(02-2222-8655)는 ‘건강식 자라 영계탕 정식’(4만2000원)과 ‘건강식 한방 오골계탕 정식’(4만원)을 선보인다. 이들 정식에는 잣죽, 흑임자죽, 전복죽 등 특선죽과 겨자소스를 곁들인 해물 냉채가 함께 제공된다.

●중식

중국음식 중 널리 알려진 보양식은 불도장과 상어지느러미수프다.

그랜드 힐튼 호텔 중식당 ‘여향’(02-2287-8389)은 영지 불도장, 해삼 새송이 볶음 요리, 구기자 쇠안심 요리, 왕새우 요리, 홍삼 제비집 등으로 구성된 세트메뉴(8만5000원)를 판다.

워커힐호텔의 정통 광둥요리 식당 ‘금룡’(02-450-4512)의 코스A 요리(10만원)는 해마 인삼 전복 상어지느러미 등을 재료로 한 옥보탕, 천궁 단호박, 흑식초 송아지 갈비, 중국 비취 냉면 등으로 구성돼 있다.

호텔 홀리데이 인 서울의 중식당 ‘왕후’(02-710-7286)는 속을 파낸 단호박에 소라 새우 전복 해삼 송이버섯 등을 넣고 쪄낸 ‘모듬 해물과 단호박찜’(6만원·사진)을 마련했다. 해물의 담백하고 쫄깃한 맛과 단호박의 달콤한 맛이 조화된 영양식으로 당뇨 환자에게 좋다.

●일식

일본의 보양식은 단연 장어요리다. 그 중 바다장어의 일종인 갯장어는 비타민A, 단백질, 칼슘 등이 풍부해 야맹증 감기 노화방지 고혈압 예방에 탁월한 효과를 낸다.

서울 힐튼의 일식당 ‘겐지’(02-317-3240)에서는 장어 코스요리(11만원), 장어구이(4만2000원), 장어찜 초밥(3만3000원) 등을 맛볼 수 있다.

롯데호텔 서울 일식당 ‘모모야마’(02-317-7050)는 장어 코스요리(9만원), 장어초밥정식(4만5000원) 등을 8월말까지 선보인다.

아미가호텔 일식당 ‘나라’(02-3440-8059)의 추천 보양식 메뉴는 민어 지리(4만5000원), 민어구이(3만원)다. 민어에는 필수 아미노산이 다량 함유돼 있어 치매예방 및 항암에 효과적이다.

김선미기자 kimsunm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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