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마라톤’은 마라톤 동호인을 연극 관객으로 흡수하겠다는 의도에서 출발한 행사. 국립극장 분수대 광장에서 출발해 남산 순환로를 도는 코스로 ‘5㎞ 건강달리기’와 ‘10㎞ 단축마라톤’이 마련됐다.
완주자를 대상으로 모두 750명에게 1년간 국립극단 공연을 무료로 볼 수 있는 ‘연극사랑’ 회원카드를 나눠준다.
최불암 신구 김성원 최종원 박상원 김금지 박정자 김석훈 등 국립극단 출신 배우들도 참가한다.
신청은 10일까지. 참가비는 5㎞ 1만5000원, 10㎞ 2만원. 02-545-6370∼1
주성원기자 sw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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