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서트]김종서 2년만의 라이브 무대

로커 김종서가 9, 10일 서울 성균관대 새천년홀에서 라이브 공연을 갖는다. 지난해 11월 8집 ‘절대 사랑’을 발표한 그가 2년만에 마련하는 라이브 무대로 로커의 열정을 내뿜는다. 8집의 수록곡으로 연인의 송가로 자리잡은 ‘스타리 나잇(Starry Night)’를 부를 때는 매회 공연마다 연인들을 위한 이벤트도 마련한다.

9일에는 ‘윤도현 밴드’와 조장혁이 가세하며 10일에는 문희준이 김종서의 모창과 패러디 무대를 마련한다. 마지막 공연에서는 신승훈도 출연한다.

레퍼토리는 ‘대답없는 너’ ‘겨울비’ ‘세상 밖으로’ ‘플라스틱 신드롬’ ‘나는 나’ 등. 9일 오후 4시, 7시반, 10일 오후 3시, 6시반. 4만원. 1588-7890

허 엽기자 he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