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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2년 2월 20일 17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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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트플랙스극장 체인 CGV가 극장과 인터넷 홈페이지를 찾은 남녀 관객 20여만명을 상대로 ‘함께 영화 보고 싶은 한국 영화배우’를 조사한 결과 10.4%가 장동건을 꼽았다. 2위는 8%의 득표율을 얻은 전지현이 차지했고 이어 안성기(6.7%) 정우성(6.6%)이영애(5.6%) 한석규(4%) 정준호(3.9%)원빈(3.2%)심은하(3%) 조재현(2.8%)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나성엽기자 cp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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