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단신]獨서 활동 김수연 바이올린 독주회 등

  • 입력 2001년 12월 11일 18시 17분


○…독일을 중심으로 활동중인 14세 바이올리니스트 김수연(사진)이 13일 오후 7시반 대한성공회 서울주교좌 대성당에서 독주회를 갖는다. 피아노 반주 한방원.

김수연은 1997년 9세의 나이로 뮌스터 음대 입학시험에 합격, ‘독일 최연소 대학생’이 되면서 매스컴의 주목을 받기 시작한 신동.2000년 4월 덴마크 코펜하겐 콩쿠르에서 금상을 수상했고, 바덴바덴 필하모니 오케스트라 등과 협연했다. 연주곡은 그리그 소나타 3번, 베토벤 소나타 8번, 사라사테 ‘카르멘 환상곡’ 등. 무료. 02-547-5723

○…피아니스트 이경미 (경남대 부교수) 가 음악저널이 시상하는 제2회 한국음악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20일 오후 3시 예술의 전당 서예관 강당.

서울오페라앙상블은 김경중 ‘사랑의 변주곡’, 풀랑크 ‘목소리’ 등 두 곡의 오페라를 제13회 정기공연 무대에 올린다. 13∼16일 오후7시반 국립극장 달오름극장. 소프라노 조은 강명숙 이승희 박연희, 바리톤 이재웅 최상규 등이 출연한다. 2만원. 02-741-7389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