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김혜자 일인극'셜리 발렌타인' 공연100회 맞아

  • 입력 2001년 10월 16일 18시 29분


탤런트 김혜자의 모노 드라마 ‘셜리 발렌타인’이 21일 100회 공연을 맞는다.

6월22일 시작된 이 작품은 연극계의 불황에도 불구하고 2만3000여명이 관람하며 매진 사례를 기록해왔다. 제작사인 극단 ‘로뎀’은 100회 공연이 끝난 뒤 극장에서 자축연을 갖는다. 공연 종료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다. 화수목일 오후3시, 금토 오후7시반 서울 정동 제일화재 세실극장. 2만5000∼3만원. 02-736-7600

‘김복희 현대무용단’이 멕시코에서 열리는 제3회 국제 타마울리파스 축제에 참가해 탐피코 등 4개 도시에서 공연한다. 공연 작품은 ‘천형, 그 생명의 수레’로 ‘노틀담의 꼽추’를 우리 정서에 맞춰 춤으로 표현했다.

뮤지컬 ‘럭키 루비’가 19일부터 서울 동숭동 ‘폴리미디어 씨어터’에서 앙코르 공연된다. 미국 뉴욕의 오프 브로드웨이에서 공연됐던 이 작품은 뮤지컬을 준비 중인 극단을 배경으로 젊은 연인들의 사랑과 갈등을 코믹하게 그렸다. 이건명 김영주 성기윤 이동근 등 차세대 뮤지컬 스타들이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연극 ‘청춘예찬’ ‘쥐덫’의 박근형 연출. 11월25일까지 평일 오후7시반, 토 오후4시 7시반, 일 오후3시 6시반. 2만∼3만원. 1588-78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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