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선물 마련하기…전문쇼핑몰 클릭하세요

  • 입력 2001년 5월 1일 18시 53분


《'올해엔 무엇을 사줄까?' 어린이백화점 인터나루(www.internaru.com)가 어린이날을 앞두고 초등학생 3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어린이날 가장 받고 싶은 선물'은 △게임기와 게임CD(29.6%) △장난감(21.0%) △애완동물(20.9%) 등이었다. 가까운 상품 매장을 자녀와 함께 둘러보면서 선물을 사는 것이 좋다. 인터넷을 이용할 경우 종합쇼핑몰보다 어린이전문 쇼핑몰이 낫다. 3군데 정도 들러 검색하면 큰 실수 없이 좋은 물건을 고를 수 있으며 재고정리차 나온 상품 가운데 뜻밖의 '월척'을 건질 수도 있다.》

▽게임CD〓‘주얼CD’가 추천할 만하다. 주얼CD는 박스 제품과 달리 포장재 없이 작은 케이스에 담긴 CD. 값은 1만원 내외로 박스제품보다 절반 이상 싼 편. 초등학교 고학년용으로 ‘피파 2001’ ‘천년의 신화’ ‘프린세스메이커’, 저학년용으로 ‘레고 크리에이터’ ‘레고 로코’ ‘짱구는 못말려’ 등을 권할 만하다. 박스제품은 고학년용으로 ‘디아블로2’ ‘천년의 신화 왕건’ 등이 잘 나간다. 저학년용으로는 ‘하얀 마음 백구’가 괜찮을 듯.

▽장난감〓유아(3∼5세)의 경우 목재완구나 헝겊제품, 디지몬 관련 게임기 등을 선물하면 일단 합격점을 받을 수 있다. 모래를 갖고 정교한 놀이를 할 수 있는 ‘델타샌드’는 초등학생까지 사용할 수 있는 놀이감. 초등학생 저학년 딸에게는 ‘헬로키티 시리즈’가 무난한 선물. 색다른 선물을 원한다면 ‘바비인형’도 괜찮다. 아들의 경우 저학년은 인라인스케이트 킥보드, 고학년은 여러 가지 기능이 있는 디지털 완구 ‘티티’나 ‘디디’가 적당. CD플레이어, MP3플레이어 등도 고학년 어린이가 갖고 싶어하는 상품.

▽기타〓책은 ‘달팽이 과학동화 세트’(보리) ‘신기한 스쿨버스 세트’(비룡소) 등이 잘 나가는 상품. 책도 사고 공연도 관람할 수 있는 문화상품권을 선물해 자녀가 직접 필요한 상품을 구입하도록 하는 것도 경제 교육을 겸한 좋은 선물. 5000원, 1만원권이 있으며 우체국 기업은행 편의점 등지에서 구입할 수 있다.

<이호갑기자>gdt@donga.com

쇼핑몰사이트 주소
인터나루www.internaru.com
지토이즈www.gtoys.co.kr
토이월드www.toyworld.co.kr
코토이www.kotoy.com
인형의집www.edoll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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