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조선족-조총련등 교포 예술가 축제

  • 입력 2000년 6월 28일 19시 18분


중국 ‘전국소수민족작품회’에서 1등상을 받은 옌벤조선족 예술단원 김성삼. 일본 조총련계 학교인 조선대학교의 민족악기 중주단, 재독교포 2세와 해외입양아로 이루어진 사물놀이단 ‘천둥소리’…. 해외에서 우리 민족의 멋을 알린 교포 예술가들이 솜씨를 뽐낸다. 7월2∼4일 열리는 ‘재외동포 서울예술제’.

서양음악 공연은 2,3일 7시반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전통예술 공연은 4일 7시반 서울 국립국악원에서 열린다. 서양음악 공연에는 재 캐나다 첼리스트 이상경, 재미 트럼펫 주자 박은도 등이 처음 출연한다. 초대권은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매표소와 국립국악원 예악당 로비에서 배부. 02-3463-6265

<유윤종기자>gustav@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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