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랑가]

  • 입력 2000년 2월 28일 08시 23분


□화면위에 연필로 무수히 작은 점들을 찍어 놓은 작품들을 전시하는 최은옥개인전이 3월7일까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서남미술관에서 열린다. 점들은 수많은 사람들이 함께 모여 사는 ‘인간의 뜰’을 표현. 02-3770-3870

□화려한 색으로 나비의 모습을 표현한 작품들의 문은주전이 29일까지 서울 종로구 관훈동 단성갤러리에서 열린다. 장자가 꿈에서 나비를 보았다는 내용을 연상시킨다. 꿈과 현실에 대한 느낌을 담았다.02-735-5588

□서예가 월정 정주상(月汀 鄭周相) 개인전이 3월1일부터 7일까지 서울 종로구 공평동 공평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월정은 실험적인 기법을 도입하며 각종 서체에 몰두했다. 유려한 행초서 작품들로도 잘 알려져 있다. 02-733-9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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