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서울대 인문대는 내년부터 ‘고문헌 해독전문가’‘문서판별 및 보존전문가’‘기록물 관리자’ 등을 지망하는 신입생을 석사과정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인문대 관계자는 10일 “현재 우리나라에는 기록관리 전문가를 양성할 수 있는 고등교육기관이 없어 이에대한 전문인력이 전무한 실정”이라며 “기록관리학 과정이 신설되면 아직 해독되지 못한 고문서 등 역사에 관한 많은 기록을 복원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완배기자〉roryrer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