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성 축구팬인 시오노 나나미는 대한축구협회 정몽준(鄭夢準)회장의 초청으로 방한한다.
시오노 나나미는 3일 오후3시반부터는 서울 성북구 안암동 고려대 인촌기념관 강당에서 ‘젊은이들이여, 21세기를 어떻게 맞을 것인가’(동아일보사 한길사 공동주최)를 주제로 젊은 독자와의 토론시간도 갖는다. 또 정몽준회장, 동아일보 김학준논설고문과 ‘새로운 세기가 요구하는 역사관’ 등을 주제로 3자 대담을 한다.
시오노 나나미는 최근 ‘로마인 이야기’ 제8권 집필을 마무리했다. 신간은 8월 중 일본에서 출간되며 우리나라에서는 10월 중 출간될 예정이다.
〈정은령기자〉ryu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