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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9년 2월 4일 19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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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금융기관이 개인의 신용을 제대로 평가해 대출하지 않고 채무보증인에게 책임을 전가하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이 기간 보증인들은 평균 1.36건의 대출에 대해 채무보증을 섰으며 평균 보증액은 1천5백10만원이었다.
채무자와의 관계는 △직장동료(42.2%) △친인척(37.4%) △고향이나 학교 선후배(13.2%) 등의 순이었다. 채무보증을 선 이유로 △인간관계를 유지하기 위해(47.4%) △채무자의 신용을 믿기 때문에(37%) △채무자와 이익을 주고받기 위해(15.6%) 등을 꼽았다.
〈이나연기자〉laros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