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물가, 작년12월보다 떨어졌다…31년만에 처음 0.1%↓

입력 1999-02-01 19:00수정 2009-09-24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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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중 소비자물가는 환율하락 영향으로 전달에 비해 0.1% 떨어졌다.

1월중 소비자 물가가 전달에 비해 하락세를 보인 것은 물가통계가 시작된 68년 이후 처음이다.

재정경제부는 1월중 소비자물가는 작년 12월에 비해 0.1% 하락했고 1년전인 작년 동월보다는 1.5% 올랐다고 1일 발표했다.

부문별 소비자물가를 보면 농축수산물 가격이 작황 부진으로 전월에 비해 1.3% 상승한 반면 △공업제품 가격이 0.4%(석유류 4.4%) △공공요금 0.3% △집세 0.5% △개인서비스 요금 0.2% 등 하락세를 보였다.

품목별로는 석유류가 △휘발유 2.6% △등유 6.1% △경유 8.5% 등 하락률을 보였고 공업제품은△국산담배13.7%△수입담배 19.4% △참고서 6.4% 등 인상률을 기록했다. 공공요금은 전철요금이 3.5% 올랐으나 자동차책임보험료는 18.8% 떨어졌다.

장바구니 물가인 생활물가지수는 전달과 비교할 때 같은 수준이었고 작년 1월보다는 2.2% 상승했다.

지역별 소비자물가는 대구와 울산이 전월에 비해 0.3%씩 떨어져 하락폭이 가장 컸고 부산 전남 제주가 0.1% 올라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신치영기자〉higgled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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